대통령을 죽여라(The Assassination of Richard Nixon, 2004)

아름다운 아내 ‘마리’(나오미 왓츠)와 아이들로부터 외면당한 사무가구점 세일즈맨, ‘샘’(숀 펜)은 순수하고 정직하나 소심하고 무능력하다. 그는 어떻게 해서든 성공한 세일즈맨이 되어 다시 가족을 되찾기 위해 갖은 애를 써보지만 거짓과 탐욕으로 점철된 세상에 적응하기 힘든 그에게는 이것도 저것도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샘’은 […]

스파이더 게임(Along Came a Spider, 2001)

워싱턴 D.C 경찰국의 알렉스 크로스 박사(모간 프리만)는 범죄심리학에 관한한 최고의 권위자이자 관련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어느날 강간범의 심리수사를 하던 중 동료 여형사를 잃게 되고, 이에 다소 충격을 받아 칩거하던 크로스 박사에게 한 통의 전화가 날아든다. 그는 다름아닌 상원의원의 딸 메건 로즈를 […]

데드 맨(Dead Man, 1995)

동부 클리블랜드 출신의 윌리엄 블레이크(죠니 뎁 분)는 취직 통지서를 받고 서부 머신 타운으로 향한다. 하지만, 긴 열차 여행을 마치고 도착한 곳은 기대와 달리 거칠고 위험스러운 도시. 설상가상으로 그의 일자리는 이미 다른 사람이 차지한 뒤다. 취직은 커녕 되돌아갈 차비도 없어 거리를 […]

크로우(The Crow, 1994)

인간사회의 온갖 악과 비리가 난무하는 음산한 도시의 슬럼가. 어느날 밤, 록 가수인 에릭 드라벤과 그의 약혼녀가 악당 톰 달라의 부하들에게 무참히 살해된다. 그로부터 정확히 1년 후 에릭은 자기도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무덤에서 되살아난다. 그는 정체모를 까마귀의 인도로 자신을 […]

도어즈(The Doors, 1991)

어린 시절, 부모와 함께 뉴멕시코의 사막을 여행하다 초연히 죽어가는 늙은 인디언을 본 후 짐 모리슨(발 킬머 분)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대해 병적일 정도로 깊은 관심을 가진다. 영화를 공부하던 짐 모리슨은 대학을 그만두고 자신의 록그룹을 만든다. 센세크불르바드의 ‘런던포그’에서 데뷔한다. 세상이 부러워할 […]